2023년 국가공무원 종류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한 발표(5월 17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2023년 국가공무원 종류 및 지방공무원과 차이점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선 국가공무원에 대한 정의를 살펴보면 국가공무원은 말그대로 국가에 고용되어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을 뜻합니다.
국가공무원이 되면 대법원, 국회사무처, 정부종합청사, 세무서, 우체국, 교도서, 경찰서, 소방서, 병무청, 고용노동부 등에서 일하게 됩니다. 반면 지방공무원은 도청, 시청, 구청, 군청, 교육청, 보건소 등에서 일하는 됩니다.
국가공무원 직렬의 경우 지방공무원과 유사하지만 지방공무원에 비해 직렬 수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국가공무원 종류를 보면 행정, 직업상담, 세무, 관세, 통계, 교정, 보호, 검찰, 출입국관리, 철도경찰, 공업, 농업, 임업, 시설, 방재, 전산, 방송통신 등이 있습니다.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차이
그렇다면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차이점은 뭘까요? 먼저 지방공무원은 주소지에 대한 제한이 있는 반면 국가공무원은 주소지 제한이 없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지방공무원이 갖가지 일을 하는 잡무 성격이 강하다면 국가공무원은 자신이 맡은 직무를 보다 전문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차이점입니다.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차이점은 또 있습니다. 국가공무원은 지방공무원과 달리 타 지역으로 발령 받는 일이 잦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거주지를 수시로 옮겨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지방공무원의 경우 본인이 자진하지 않는 이상 타 지역 발령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국가공무원 9급 경쟁률은 얼마나 될까요?
국가공무원 9급 경쟁률은?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3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은 지난 2022년 보다 하락한 22.8:1로 집계됐습니다.
인사혁신처는 2023년 2월 9일∼11일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5,326명 선발에 총 12만 1,526명이 지원해 22.8: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정리하면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경쟁률은 22.8대1로 나타난 겁니다.
모집 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은 4,682명 모집에 10만 5,511명이 지원해 22.5:1, 기술직군은 644명 모집에 1만 6,015명이 지원해 24.9:1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62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으로 1만 2,177명이 접수해 196.4: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9.9세이며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가 57.3%로 가장 많고 30대 33.7%, 40대 8.1% 순이었으며, 50세 이상은 1,087명이 지원해 0.9%를 차지했습니다.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는 2023년 5월 17일 발표되며, 시험장소는 3월 3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안내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2023년 국가공무원 종류 및 지방공무원과 차이점에 대해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