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슬램덩크 흥행 가도
한국에서 지난 1월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아직 개봉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국내 누적 관객수는 벌써 182만 명(1월 29일 기준)을 돌파했기 때문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이 우리나라에서 이만큼 흥행 성적을 내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중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현재 순위는 어떻게 될까요?
우리나라 일본 애니 흥행 순위
1위 너의 이름은(관객수: 379만 명)
2위 하울의 움직이는 성(관객수: 261만 명)
3위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관객수: 218만 명)
4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관객수: 216만명)
5위 더 퍼스트 슬램덩크(관객수: 182만 명/개봉 중)
1위는 <너의 이름은>입니다. 이 영화의 국내 누적 관객수는 총 379만 명입니다. 2위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으로 261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3위는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으로 218만 명, 4위 역시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216만 명, 5위는 현재 개봉 중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182만 명입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흥행은 고무적입니다. 현재 개봉 중임을 감안하면 향후 순위는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만일 국내 누적 관객 220만 명만 돌파할 경우 우리나라 일본 애니 흥행 순위 3위에 오르게 됩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줄거리
한편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단행본과 달리 주인공이 송태섭으로 바뀌었습니다. 감독인 다케히코 이노우에의 과거 학창 시절 포지션이 ‘가드’였다는 점을 상기하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단행본에서 대미를 장식했던 산왕전이 주된 이야기입니다. 여기에 송태섭을 포함한 캐릭터들의 과거와 현재가 절묘하게 교차하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입니다.
등장인물은 송태섭을 포함해 강백호, 서태웅, 채치수, 정대만, 송태섭, 권준호, 채소연, 이한나, 안감독, 양호열, 이용팔, 노구식, 김대남, 영걸, 이달재, 정우성, 신현철, 신현필, 이명헌, 정성구, 최동오, 김낙수 등입니다.
단행본에 등장했던 이들이 다수 출연하는 셈입니다. 어쨌거나 200만 고지를 목전에 두고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흥행이 얼마나 이어질 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