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모바일 배그 공략법
FPS 인기 게임인 펍지 모바일 배그(배틀 그라운드)와 관련해 초보자도 쉽게 터득할 수 있는 공략법에 대한 4가지 꿀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이 게임에 대한 소개를 간략히 하자면, 다른 슈팅 게임과는 달리 넓은 전장에서 전투가 펼쳐진다는 점이 이색적입니다.
총 100명이 전장에 투입되는데 모두 무기를 소지하지 않은 채 게임이 시작된다는 점이 특징이죠. 게임이 시작되면 우선 낙하 지점을 선택하고 이후 건물 내부에서 무기를 습득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모바일 배그는 슈팅 게임 중에서도 자기장이라는 독보적인 룰을 적용함으로써 시간이 경과할 수록 자기장 안으로 유저들을 모이게 하는 방식이 이색적입니다.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앞서 언급했던 4가지(낙하 지점, 무기 선택, 이동 방법, 1대1 전면전) 꿀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BATTLEGROUNDS
낙하 지점
전투 개시 직전 낙하 지점을 선택하는 것은 자신의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것과 같습니다. 모바일 배그의 특징 중 하나인 시간이 경과할 수록 자기장 구역이 점차 좁혀진다는 점을 상기하면, 낙하 지점은 외곽을 선택하는 것 보다 중간 지점에서 약간 벗어난 지점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외곽의 경우 적으로부터 멀어져 초반 생존 가능성은 높지만 시간이 경과할 수록 자기장 안으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불리합니다.
또한 중간 지점을 선택해 낙하할 경우 적들이 다수 모여 있을 가능성이 높기에 적들로부터 쉽게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중간 지점에서 약간 벗어난 장소로 낙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특히 수 십 채의 건물이 다수 밀집해 있는 지역보다 3~4채의 건물이 있는 곳으로 낙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유는 건물이 다수 밀집해 있는 곳은 적들이 모여 있을 가능성도 농후하기 때문입니다.
초보 유저의 경우 전투가 시작되자 마자 사살되는 사례가 빈번한 데 이는 낙하 지점을 건물 밀집 지역으로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무기 선택
무기는 기본적으로 자동 소총과 더불어 저격 소총을 습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유는 근접전과 더불어 원거리전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 소총의 경우 집탄률이 뛰어난 M4 또는 SCAR를 추천합니다. AK 47의 경우 파괴력은 뛰어나지만 격발 시 반동이 심한 탓에 초보자가 다루기에는 다소 어려운 총기입니다.
50발 짜리 P90도 나쁘지 않습니다. 파괴력은 자동 소총에 비해 다소 떨어지지만 집탄률이 뛰어나기 때문에 초보자가 다루기에는 용이한 편입니다.
자동 소총 중 단연 으뜸은 150발 짜리 M249입니다. 다만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지녔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습득이 쉽지 않다는 점이 단점이죠. 만일 M249 발견 시 무조건 습득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파괴력 만큼은 단연 1등이기 때문입니다.
저격 소총의 경우 ‘에땁’이라 불리 우는 AWM이 가장 우수하나 습득이 어렵기 때문에 제외하고, M24 또는 M1을 추천합니다.
이동 방법
모바일 배그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이동입니다. 이동 시 피격 당할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인데, 그렇다면 어떻게 이동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까요?
무턱대고 달릴 것이 아니라 엄폐물을 향해 이동해야 가장 안전합니다. 엄폐물이란 적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자연적, 또는 인공적 장애물을 말합니다.
이 게임의 경우 건물 또는 나무, 암석 등이 주요 엄폐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동 중에 적의 공격이 시작됐다면 엄폐물로 즉시 숨어 자신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후 적의 위치를 파악한 뒤 교전에 들어가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팁은 이동할 때는 엄폐물을 정해 놓고 최대한 단거리로 이동해야 안전합니다. 장거리 이동 시 목표물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동하기 전 반드시 360도 확인, 즉 사주경계는 필수입니다. 또 다른 팁은 총기를 손에 쥔 채 이동할 경우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총은 등에 짊어진 채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1:1 전면전
1대 1 전면전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적은 최대한 거리를 두고 교전을 하는 것이 승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적이 바로 눈 앞에 나타나 피할 수 없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횡이동(옆으로 이동)을 통한 방법이 가장 용이합니다.
다시 말해 적이 코 앞에 위치해 있을 때 조준점은 적에게 두고 격발함과 동시에 자신은 옆으로 이동하면서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횡이동은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조준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옆으로 이동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게 익숙해 진다면 전면전도 두렵지 않게 되죠.
연습은 AI 초보방을 통해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후 실전에 투입된다면 꾀나 용이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4가지 꿀팁을 통해 최후까지 살아 남는 유저가 되어 “오늘은 치킨이닭!”이라는 문구를 받으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