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30일 이연걸 근황 전해
중국계 액션 배우이자 무술가인 이연걸이 2022년 9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이연걸은 26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2년 간 관계를 유지해 온 지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는 “22년 전의 만남을 아직도 기억한다”며 “자신의 여정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멋진 기회를 가졌다”며 본인(이연걸 근황)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연걸은 12세 이후부터 5년 연속 우슈 대회에서 우승하며 무술가로서의 실력을 쌓다가 15세가 되던 해인 1979년 영화 <소림사>로 데뷔한 뒤 서극 감독의 <황비홍>을 통해 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연걸은 <동방불패>, <태극권>, <이연걸의 정무문>, <이연걸의 탈출> 등 1980~1990년대 홍콩 영화의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었던 주역 중 한 명으로,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는 1996년 <흑협>을 끝으로 본격적으로 헐리웃에 입성하는데, 그의 첫 헐리웃 데뷔작은 멜 깁슨의 <리쎌 웨폰4>였습니다.
<리쎌 웨폰4>가 흥행에 성공하자 이후 <로미오 머스트 다이>, <더 원>, <키스 오브 드래곤>, <더 독> 등을 연이어 내놓으며 헐리웃에 안착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연걸은 헐리웃 진출 이후 중국과 홍콩, 미국을 오가며 <익스펜더블>, <무인 곽원갑> 등을 찍으면서 자신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입증합니다.
그러나 이후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오랫동안 투병 생활을 이어 오다 현재는 병을 극복하면서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연걸은 2020년 <뮬란>을 끝으로 더 이상 영화에 출연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상 은퇴를 선언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 것도 그 때문입니다.
이연걸은 싱가폴 국적을 취득한 뒤 현재 가족들과 싱가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이연걸 근황 소식이었습니다.
이연걸(李连杰)
-본명: 이양중(李陽中)
-영어명: Jet Li
-생년월일: 1963년 4월 26일
-키: 166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