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스마일 주인공 소시 베이컨
공포영화 스마일이 오는 10월 6일(목)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주인공 소시 베이컨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습니다.
소시 베이컨(Sosie Bacon)은 1992년생(만 30세)으로 그녀의 아버지는 케빈 베이컨(Kevin Bacon), 그녀의 어머니 역시 배우인 카이라 세드윅(Kyra Sedgwick)으로 확인됐습니다.
소시 베이컨의 아버지 케빈 베이컨은 지난 1978년 <동물농장>으로 데뷔한 뒤 최근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 배우 중 한 명입니다.
케빈 베이컨은 <불가사리>, <JFK>, <어 퓨 굿 맨>, <리버 와일드>, <아폴로 13>,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톡식 어벤저> 등 데뷔 이후 현재까지 무려 70여 편에 달하는 작품에 출연할 만큼 ‘다작 배우’로도 유명합니다.
다작 배우라고 해서 연기력이 부족한 배우도 아닙니다. 특히 <일급살인>, <미스틱 리버>, <할로우맨> 등에서는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케빈 베이컨은 신인 감독부터 명감독까지, 저예산 영화에서부터 블록버스터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에 출연하는 등 영화를 선정하는 스펙트럼 또한 굉장히 넓은 편입니다. 6단계만 건너면 대부분의 영화인들과 연결된다는 ‘케빈 베이컨의 6단계 법칙’이 나온 것도 그 때문이죠.
그는 1988년 결혼한 카이라 세드윅과 현재까지도 결혼 생활을 이어오면서 헐리웃의 대표적인 금슬 커플로도 유명합니다.
케빈 베이컨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카이라 세드윅은 <일급살인>, <더 우드맨>, <게이머>, <빅 스카이> 등에서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출연하는 등 최근까지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케빈 베이컨과 카이라 세드윅, 이 둘 사이에서 태어난 소시 베이컨 역시 국내에서는 아직 이름이 생소한 배우입니다.
<찰리 세즈>, <라스트 썸머> 등에 출연한 소시 베이컨은 2017년 3월부터 2020년 6월까지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루머의 루머의 루머>에서 스카이 밀러 역을 맡으면서 서서히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다음 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공포영화 <스마일>에서 정신과 의사 역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극 중 기괴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눈앞에서 목숨을 끊는 환자가 잇따르자 의문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그간 단편만 찍어 온 파커 핀(Parker Finn) 감독은 그의 단편 영화 <잠들지 못하는 로라>를 본인이 직접 장편 영화로 만들었는데, 그 장편 영화가 바로 공포영화 <스마일>입니다. 그의 첫 장편 연출작이 되는 셈입니다.
오는 10월 6일(목)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공포영화 <스마일>의 출연진은 소시 베이컨을 포함해 제시 어셔, 카일 갈너, 케이틀린 스테이시, 칼 펜 등입니다.
공포영화 스마일
개봉: 10월 6일(목)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미스터리, 공포
러닝타임: 1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