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근황 환갑 넘었어도 미모 여전
피플지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에 1번도 아닌 무려 2번이나 선정된 남성이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배우 조지 클루니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조지 클루니는 1961년생으로 어느덧 63세가 됐지만 미모는 여전했습니다. 조지 클루니 근황을 보니 2020년작 <티켓 투 파라다이스>가 그가 가장 최근에 찍은 영화입니다. 3년 전 영화임을 감안하면 그의 나의 60세가 되던 해 찍은 셈입니다.
환갑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의 미모는 점차 빛을 발하고 있는 듯 합니다. 분명 주름은 이전 보다 늘고 머리 역시 백발로 변했으나 그의 고혹적인 미모는 여전했습니다.
친구 14명에게 12억씩 돌린 사연
영화 배우이자, 제작자, 네스프레소의 전속 모델인 조지 클루니의 인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수많은 미담 사례 중 하나의 일화를 간략히 소개하자면 그는 자신의 친구 14명에게 각각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를 현금으로 건넨 적이 있습니다.
그가 친구들에게 돈을 건넨 이유는 이렇습니다. 조지 클루니는 지난 2013년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영화 그래비티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래비티>의 제작비는 1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여기다 정상급 배우인 클루니와 산드라 블록의 출연료까지 더할 경우 제작비는 천정부지로 치솟았을 겁니다.
그런데 조지 클루니는 <그래비티> 출연 당시 출연료 대신 러닝 개런티, 즉 흥행 수익에 따른 개런티만 지급 받기로 계약하고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쉽게 말해 흥행을 하지 못하면 무료로 출연하겠다는 겁니다.
<그래비티>는 소위 대박을 칩니다. 영화는 7억 23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벌어 들였는데 이는 제작비 대비 무려 7배에 달하는 수익입니다.
영화 <그래비티>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그는 수백 만 달러에 달하는 러닝개런티를 받게 됐고, 이 돈을 친구 14명에게 나누었습니다. 그가 무턱대고 친구에게 돈을 건넨 것은 아닙니다.
조지 클루니는 한 인터뷰를 통해 “친구들은 내가 무명시절 잠을 잘 곳이 마땅치 않아 소파를 내주고, 밥을 사줬다”며 “오랜 우정에 보답하기 위해 친구들에게 돈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무명 시절 정장이 없어 오디션을 포기하려 했을 때에도 친구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그에게 정장을 선물한 일화는 너무나 유명하죠. 조지 클루니 근황을 보면 그와 그의 친구들의 우정은 현재까지도 유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