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4 개봉일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윅 시리즈 4번째 작품인 <존윅4>가 두 달 후면 관객과 조우합니다. 개봉 시기가 임박함에 따라 존윅4 개봉일 및 출연진, 줄거리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존윅4 개봉일은 2023년 3월 24일(금)입니다. 물론 이는 북미 일정입니다. 국내 개봉일은 이와 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의 경우 개봉 첫 날이 항상 수요일로 잡히는 만큼 국내에서는 3월 22일(수) 또는 3월 29일(수) 개봉할 것으로 보입니다.
존윅 1편은 지난 2014년 처음으로 개봉했습니다. 이후 3년 후 2편이 나왔고, 2년 후 3편이 개봉했죠. 4편 역시 당초에는 2021년을 목표로 했으나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이 강타하면서 연기를 거듭하다 드디어 올해 3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존윅 1편이 2014년 개봉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9년 안에 무려 4편이나 개봉한 셈이군요.
존윅 시리즈 개봉 연도
존윅1(2014)
존윅2: 리로드(2017)
존윅3: 파라벨룸(2019)
존윅4 (2013)
존윅4 줄거리
전편에서 존윅은 ‘바바야가’로 불리우는 전설적인 킬러였습니다. 그러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킬러로서 은퇴했지만, 어떠한 계기로 그는 다시금 손에 피를 묻히게 되면서 자연스레 히트맨으로 돌아옵니다.
2편과 3편에서는 전세계 암살자들의 표적이 되면서 도망자 신세가 되죠. 그러나 4편에서는 이른바 하이 테이블에 도전장을 내밉니다. 더 이상 도망만 다니지 않고 하이 테이블과 맞짱을 뜨겠다는 겁니다.
존윅4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하이 테이블과 정면으로 도전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몰랐던 혈육이 하이 테이블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혼란에 빠집니다.
그러나 존윅의 복수심은 여전히 불타 오르고 있습니다. 그의 조력자 로렌스 피시번 역시 그와 함께 핏빛 복수극을 노리고 있죠.
무엇보다 이번 4편에서는 감동적인 결말이 있을 것이라는 감독의 언질이 있었습니다. 감동과는 거리가 멀었던 존윅 시리즈인데 어떤 감동이 기다리고 있을 지 기대가 됩니다. 그렇다고 4편이 마지막 편이 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이유는 4편 개봉 이후 존윅 5편이 바로 제작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존윅4 출연진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Chad Stahelski)
-주연: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 로렌스 피시번(Laurence Fishburne), 견자단(Donnie Yen), 빌 스카스가드(Bill Skarsgard), 스콧 앳킨스(Scott Adkins)
감독은 1편부터 4편까지 모두 채드 스타헬스키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1편을 공동 연출했던 데이빗 레이치는 1편만 공동 감독을 맡은 뒤 이후 하차했습니다.
1편의 메인 빌런은 미카엘 니크비스트(Michael Nyqvist), 2편은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Riccardo Scamarcio), 3편은 마크 다카스코스(Mark Dacascos)였습니다. 그러나 4편의 빌런은 매우 풍성합니다.
존윅4 출연진은 이렇습니다. 먼저 <엽문> 시리즈의 견자단을 비롯해 <그것> 시리즈의 빌 스카스가드, <언디스퓨티드> 시리즈의 스콧 앳킨스가 빌런 역을 맡았습니다. 전편에 등장했던 주인공의 조력자 로렌스 피시번도 출연하죠.
무엇보다 기대가 되는 점은 견자단의 출연입니다. 그는 이소룡, 성룡, 이연걸을 이어 중화권 액션 배우의 대를 잇고 있는 유일한 배우이기도 하죠.
견자단은 1963년생으로 만으로 59세입니다. 키아누 리브스는 1964년생으로 만으로 58세입니다. 두 배우 모두 60을 바라 보고 있는 나이임에도 액션 영화를 통해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킬러들의 독특한 세계관, 총기를 이용한 액션 등 이번 4편에서는 과연 어떠한 이야기와 액션이 펼쳐질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존윅4 개봉일이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