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파업 시간표 보기
서울교통공사 노조 측이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면서 출퇴근 및 낮 시간대 지하철 시간표가 어떻게 변동되는 지 간략히 살펴 보겠습니다.
우선 이번 지하철 파업 대상은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노선인 1호선, 2호선, 3호선, 4호선, 5호선, 6호선, 7호선, 8호선까지입니다. 9호선은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지 않기에 이번 파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파업으로 인해 지하철 시간표는 어떻게 바뀔까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출퇴근 시간대는 파업 여부와 관계 없이 평소대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긴 했으나 대체 인력이 투입되면서 현재 1만3,000명, 그러니까 평소의 83% 수준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출퇴근 시간은 이전과 동일하게 지하철을 운영하겠다는 겁니다. 다만 공사 측은 낮 시간대는 감축 운행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낮 시간대 운행률은 평소의 72% 수준으로 운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우려했던 지하철 대란은 일어나지 않을 전망입니다.
보다 자세한 운행 시간표(서울교통공사 제공)는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하철 파업 이유 및 기간
지하철 파업 이유는 이렇습니다. 서울교통공사가 재정난으로 인해 오는 2026년까지 정원의 10%인 1,500여 명을 감축하겠다고 밝히자 노조는 이를 철회하라며 파업에 돌입한 겁니다.
파업 기간은 무기한이기에 불투명합니다. 그러나 공사 측은 대체 인력을 투입한 만큼 서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지하철 파업과 관련해 “출근시간은 평소와 같이 운영하겠다”며 “서울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 드리며, 노사 간 지속 협의로 파업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출퇴근 시간대는 평소대로 지하철이 운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낮 시간대의 경우 지하철 파업 시간표를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