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Mexico)에서 BTS 콘서트 가상 체험
멕시코(Mexico)에서 방탄소년단 공연, 이른바 BTS 콘서트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류 콘텐츠를 실감 콘텐츠로 구현한 전시 ‘한국: 입체적 상상(KOREA: Cubically Imagined)’을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멕시코(Mexico) 과나후아토 대학교 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이 멕시코와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세르반티노 축제(Festival Internacional Cervantino)’와 연계해 열립니다.
BTS 콘서트 가상 체험(virtual experience BTS concert in Mexico)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 입체적 상상’ 전시에서는 각기 다른 실감기술, 지식재산과 어우러진 콘텐츠 18종을 선보입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콘서트의 주요 공연 장면을 LED 화면, 입체음향과 조명, 특수효과로 재현해 이목을 끌 예정입니다.
마치 콘서트 현장에 있는 듯한 체험을 선사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멕시코에 거주하고 있는 BTS 팬들인 ARMY(A.R.M.Y)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난 5월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서 열었던 실감콘텐츠 전시에 현지 한류 팬들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줬듯이 멕시코에서도 그 열기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